2024 AUGUST
좋/은/글 좋/은/느/낌
달
어느 날 밤 케르만의 시인 아화디가 집 현관에서 허리를 굽히고 앉아 물그릇을 들여다
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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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고 있었다 우연히 그 앞을 지나던 수피 샴스에 타브리찌는 그 광경을 보고 물었다.
“ 뭘 하고 있소?”
“ 물속에 뜬 달을 보며 묵상하고 있습니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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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고 그는 대답했다 그러자 샴스에 타브리찌가 말했다.
“ 목이 부러진 것도 아닌데 왜 고개를 들어 하늘에 있는 달을 직접 바라보지 않소?”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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