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 20 - 하우인 2024년 8월호 - (주)하우엔지니어링 웹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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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  AUGUST





             좋/은/글    좋/은/느/낌











                         달

























                   어느  날  밤 케르만의  시인  아화디가  집  현관에서  허리를  굽히고  앉아  물그릇을  들여다
                           ,

                           .
                 보고  있었다 우연히  그  앞을  지나던  수피  샴스에  타브리찌는  그  광경을  보고  물었다.


                    “ 뭘  하고  있소?”



                    “ 물속에  뜬  달을  보며  묵상하고  있습니다.”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.
                 하고  그는  대답했다 그러자  샴스에  타브리찌가  말했다.

                  “ 목이  부러진  것도  아닌데  왜  고개를  들어  하늘에  있는  달을  직접  바라보지  않소?”▴



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https://blog.naver.com


















            ㈜ 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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