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 8 - 하우인 2022년 4월호 - (주)하우엔지니어링 웹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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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 APRIL
▲ 그림8. 부산의 주요 교량 위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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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대부터 동래온천을 선호했고, 1909 년 경편철 대교 감천지하차도), #9. 거가대교 침매터널)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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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를 동래 쪽으로 확장한 것은 순전히 동래온천 #10. 부산항대교 남항대교 천마터널).
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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을 이용하기 위해서였고 이를 위해 온천천 위로
경편철도교량을 놓는다. 결 론
부산항이 항만도시로 발전하기에는 항만 배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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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 가용할 부지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이를 해 부산항의 교역량이 증대함에 따라 도시의 외연
소하기 위해 20 세기 초부터 단계적인 매립공사 도 갈수록 확장되었다 그 확장의 일등공신이 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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를 벌였다 또한 도시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량인 셈이다 물론 교량이 강과 계곡을 건넌다면
교량과 터널이 건설되었다. 한일합방 이후 터널은 산이라는 장애를 건너는 것이다 터널 역
.
2022 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부산을 바꾼 10 대 시 언제나 교량과 어깨동무하며 장대화의 길을
교량을 선정해 본다. 걸어왔다.
결론적으로 부산이 세계 5~6 위 항만도시로 우
,
#1. 구포교(1932~2008/ 구포대교), #2. 영도 뚝 설 수 있었던 배경 또한 알고 보면 교량과 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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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
다리(1934/ 영도대교 2013), #3. 제 낙동대교 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그중에서도 낙동
( 남해고속도로/ 만덕터널), #4. 낙동강하구둑 강을 횡단하는 숱한 교량들과 부산을 가로지르는
(1987 대티터널), #5. 동서고가도로(1992), 금정산맥을 관통하는 터널들이 없었다면 오늘날
(
#6. 광안대교 센텀시티 지하차도), #8. 을숙도 해양수도 부산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. 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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