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 7 - 하우인 2022년 2월호 - (주)하우엔지니어링 웹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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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■■ HOWIN 북한의 인프라
로 인해 준공 목표는 속절없이 지연되고 있는 중
이다.
단천발전소도 희천발전소와 같이 계단식 발전
.
6
소로 추정된다 전체 호기 중에서 2021 년 9
.
월, 5 호기만 준공되었다고 한다 만약 단천발전
▲ 그림6. 만리마속도의 최대 성과물 여명거리
6
,
소 총 호기가 준공될 경우 그 혜택을 받는 지
남산지구 1.6km 길이 대로변에 완공된 려명거
역은 차적으로 검덕탄광을 비롯한 광산지역과
1
리는 평양 내에서도 고층 빌딩이 밀집해 있는 신
단천제련소 등이 될 것이다 중국은 일찍이 단천
.
도시다. 2012 년 이후 평양 시내에 새로 지어진
탄광의 희귀광물을 노리고 단천항 현대화공사를
100m 이상의 건물만 36 개인데 대부분 려명거
주도하기도 했다고 한다.
리에 집중돼 있다 최대 70 층 약 240m) 높이의
(
.
아파트와 주상복합 아파트가 총 40 여 동(4800
대단위 살림집 분야
)
,
채 편의시설 등 공공건물이 60 여 동에 이른다.
9
건설 및 리모델링 기간은 개월에 불과했다.
2022 년 월 현재 북한 전문가에 의하면 평
1
,
,
- 출처 ; 동아사이언스, 2018. 5. 4
.
양의 주택보급률은 60% 정도라고 한다 다시
3
말해 주택이 부족하여 대가 한집에 사는 경우
,
" 수소탄을 백발 천 발 쏜 것보다도 더 위력한 대
.
가 허다하다고 한다 극심한 주택난을 해결하는
승리가 련이어 연이어 이룩된 려명거리 여명거
(
)
(
차원에서 김정일 시대에도 10 만호 건설을 공표
리 건설장이야말로 만리마속도 창조의 고향“
)
했다가 경제난으로 인해 중도하차한 바가 있다.
- 노동신문 2017. 3. 17( 연합뉴스에서 재인용)
,
김정은 집권 이후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2017
‘
.
년 여명거리 초고층 살림집 건설이었다 극심
’
5
#4. 평양 살림집 만 세대 건설
3
한 주택난을 해결하기 위해 평양은 지난해 월,
< 그림 7> 포스터에 의하면,
.
5 만 세대 살림집 건설을 공표한 바 있다 또한
‘ 총궐기’, ‘ 총집중 이란 문구
’
2019 년, 2020 년 연이은 대홍수로 인해 대부분
가 눈에 들어온다 이는 평양
.
주택들이 파손된 단천시 검덕광산지구에도 전면
시민 총동원령이란 뜻으로, 5
1
복구 차원에서 만 세대를 건설하기로 했다.
만세대 살림집 건설을 위해
평양 시민은 무상으로 근로
#3. 여명거리 만리마속도의 상징 ▲ 그림7
,
봉사를 해야 한다는 말이다.
지난해(2017) 4 월 김일성종합대학이 있는 룡
또한 평양 이외 지역에서도 할당제로 지원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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