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ge 18 - 하우인 2024년 7월호 - (주)하우엔지니어링 웹진

2024 JUL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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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공항으로 개발 배경은 무엇일까 긍정적인 측 있다 셋째 자연재해가 우려된다 만약 태풍이
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간단히 살펴보자. 나 해일이 닥칠 경우 공항이 침수될 수도 있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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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문이다. ( 사진 3 일본 간사이공항의 경우 참
▶ 긍정적인 측면 조). 넷째 유지 보수가 어렵다 바다 환경에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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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 토지 이용을 최적화할 수 있다 해상공항 출되어 있어 염해로 인한 부식과 손상이 우려된
은 토지 이용이 포화 상태인 대도시에 유리하다. 다 다섯째 교통 인프라 문제를 들 수 있다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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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바다를 메워 건설하고 활주로 증설도 민원 상공항까지 교통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함으로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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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이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다 둘째 소음 관리이 건설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.
다 도심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, 24 시간 운영해 이처럼 해상공항 건설에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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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없다 셋째 접근성을 정적인 측면이 공존한다 따라서 개발 과정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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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상할 수 있다 해상공항은 육지교통과 해상 교

런 장단점을 신중히 고려하여 사전 대책을 마련
통을 연계할 수 있다 넷째 환경 보존에 유리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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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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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육지 공항에 비해 해상공항이 자연 생태계
훼손이 덜한 편이다 다섯째 국토의 균형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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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덕도신공항의 최대 쟁점
발전과 관광 자원의 다변화를 통해 경제 활성화
를 기대할 수 있다.
< 그림 4> 는 가덕도신공항의 입지를 잘 보여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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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 있다 기존의 김해국제공항에서 남쪽으로 약
▶ 부정적인 측면
8km 떨어져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활주로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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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3.5km 중에서 분의 1 정도는 육상에 만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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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, 3 분의 는 해상을 메워 건설할 예정이다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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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서 전체 활주로 구간에서는 부등침하가 우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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된다 물론 우려 사항은 부등침하뿐이 아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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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사 과정에 해양 생태계를 교란하는 것 또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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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풍 또는 해일에 대한 대비도 필수다 언뜻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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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그림3. 2018. 9. 태풍 제비 로 인한 간사이공항 침수 면 유사한 환경의 해상공항 프로젝트라 하겠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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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 남해안의 섬과 서해안의 섬은 해상 조건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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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째 건설공사비가 높은 편이다 특히 해저 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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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차이가 있다 인천공항은 갇힌 바다인 서해에

약지반의 경우 지반개량 비용이 많이 든다. 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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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종도와 용유도의 두 섬을 연결하여 메운 것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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째 해양 생태 환경에 피해를 줄 수 있다 기존의
지만 가덕도신공항은 열린 바다인 남해에다 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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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안 바다를 메우는 것이기에 해양 생태계를 교
풍의 진로상에 있고 해일 등의 강도가 훨씬 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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란할 수 있고 해양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할 수
㈜ 하우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18